HAIRS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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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음악도 참 좋았습니다. 60년대 아메리카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군요..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들고 이런 뮤지컬 영화는 취향에 따라서 싫고 좋음이 확실하게 구별되는 것도 있고 해서.. 결론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는 정도 밖에 할 수 없겠지만.. ... 저에게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요.. 아주 밝은 분위기에 영화인데 조금은 철학과 사회문제를 담고 있구요.. 그 밝은 분위기 속에서 정말로 눈물이 나올 뻔 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음악의 힘인지도 모르지만요..
저는 CD나 DVD를 살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나서 며칠동안 시간을 둡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도 사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으면 그때서야 구입을 하지요.. 충동구매를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의 sound track은 아무 망설임없이 샀습니다. 영화보고 바로 CD숍으로 가서요...
잘은 설명 못하겠습니다. 엄청난 CG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심오한 철학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도 얼마 안든 것이) 왜인지 향수를 느끼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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